목록의, 식, 주 리뷰 (56)
후기쓰는누나
오늘 낮에 전 직장 타부서 상사를 만나고왔다.음.. 그냥 지금은 언니라고 부른다.나의 전직장에 근무중이라 점심시간에 번개를 했다.그리고 만날때마다 가는 곳이있다.공릉동 멸치국수.어제 다른 유명한 국수집에 다녀왔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이 국수집에 다시 가야겠다고 했다.아마도 입을 씻으려는 모양이다. 처음 갔을 때는 작고 허름한 가게였는데 장사가 잘되서인지 큰 매장으로 이사를 했다. 그때는 멸치국수가 4000원 이었는데 지금은 5000원이다.비빔국수가격은 그대로 5000원.각 1000원을 추가하면 곱빼기로도 먹을 수있다.일반을 먹어도 배가 부르지만 정말 허기가 진 날은 곱빼기도 술술 넘어가더라.이곳은 명태조림으로도 유명하다.손님의 반은 명태조림 반은 멸치국수를 먹는다.다음에는 명태조림을 먹어봐야겠다.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외식을 안하려고 노력 중이다.하지만 주말은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분명 백수이지만 주말은 더 격렬하게 백수이고싶다!!!!! 그래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어쩌다 5년 단골]인 가게에 다녀왔다. 가게이름이 매우길다 그냥 나는 옹심이라고 부른다. 가게 안쪽에 번호표도 있다.테이블이 꽤 많은 편인데, 손님이 많을 때에는 대기하기도 하나보다.제작년까지는 좌식이었던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전부 입식으로 바뀌었다.뭐 건강에 더 좋다지만 뜨순 바닥에서 먹었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기도.. 계절을 따지지 않고 뜨끈하고 속편한 옹심이를 주로 먹으러 가지만, 여름에는 가끔 막국수를 먹는다.전에는 감자전과 매운칼국수도 있었는데 오늘은 메뉴판에 안보인다.너무 오랜만에 갔나... 메뉴가 간결해지니 더 전문적으로 보..
홍진경의 [더김치] 1년에 한 번 정도 제품을 구매한다.주로 김치를 주문하는데 올해는 청국장을 함께 구매해 보았다.김치가 맛있으니,청국장도 당연히 맛있을 것 이라는 생각에 후기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구매했다.모든일도 그러하지만 식품은 특히나 신뢰가 중요하다.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믿는 곳에서 사먹게된다. 사소한 디테일이 센스있어 보인다. 모양도 참 미니 메주 같이 귀여운 네모다.후기 쓰면서 생각해 보니 3개 주문했는데 4개가 왔다.새해선물인가? 감사함미다~가격은 더김치 사이트에서 3개에 8900원이다.5개 사면 11900원이다.김치와 같이 구매했는데 청국장은 다른 박스에 따로 포장해 왔다. 청국장의 효능 항암작용-사포닌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한다.-제니스테인이 다량 포함되어..
코스트코에서 리스토란테 피자를 구입했다.닥터코트커라는 독일의 제조사에서 만들었는데1970년대에 냉동피자를 출시해 지금은 50여 개국으로 수출중이라고 한다.피자 매니아는 아니지만 코스트코피자를 검색하면 후기가 제법 있기에 얼마나 대단한 피자인지 맛보려고 구매해봤다.리스토란테 피자는 총 7종으로 [하와이안, 초콜릿, 콰트로 치즈, 치즈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양송이버섯] 이 있고 내가 구매한 것은 모짜렐라치즈 이다.코스트코 말고도 홈플러스나 이마트 혹은 인터넷마켓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대충보고 3가지 치즈가 들어간 피자 한판인 줄 알았는데,피자가 3판이라는 뜻이었다.비싼피자라고 오해했다. 한판에 3700원 정도군.. 저렴이군.. 요즘에 에어프라이어가 전자레인지만큼 보편화되다보니 조리방법에 에어프라이어가 ..
올해 나의 생일 선물은 아무래도 초보유튜버 준비용품들이 올 것 같다.작년 11월 부터 유튜브 할거라고 가족들에게 비밀이라며 떠들어 댔지만사실 뭐부터 사야할지 몰라 시작도 못하는 나를 보고 알아서들 준비해주는 느낌이다. 생일을 열흘정도 앞두고 막내동생이 보내준 링라이트를 받았다.최대한 무덤덤하게 글을 쓰는 중이지만 속으로는 시끌시끌 난리났다.당장이라도 영상을 찍고싶은 마음이 솟구친다.도대체 무얼 살지 몰랐었는데 이 조명을 시작으로 뭐가 필요한지 슬슬 감이오고있다. 무게도 가볍고 뭔가 허접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박스 크기다. 생각보다 라이트가 커서 놀랐다.(외경 26cm)제일 중요한 라이트는 가볍지만 컸고,받침대와 다리가 무게감이있다.유용한 리모콘도 있다.구성마다 가격이 다른데,대학생인 동생이 최고급 구성을..
나는 가는 곳만 가고 먹는 것만 먹는다.한번 간 곳은 계속 가고 새로운 곳은 잘 안 간다. 늘 가던 출장소에 콩나물 국밥집이 없어지고 이베리코 전문점이 생겼다.24시간이라 밤늦게 출출할 때 가서 먹기 좋았고,가격도 4000원 쯤 으로 매우 저렴했는데 없어져 버렸다.그후로 1년 정도 콩나물 국밥을 사먹은 적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집근처에 콩나물 국밥집이 생겼다.언제 인지는 모르겠고 감기가 올려던 찰나에 자극적이지 않은 국밥 한그릇 먹고 싶었는데잘됐다 싶어서 가봤다. 가는 날이 개업식을 하는 날이었다. 물어보니 영업한지는 며칠 됐고 오늘이 개업식을 하는 날이라고 했다. 요즘 국제대학교 후문부터 장안동하늘채를 지나 빌딩과 음식적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이게 고덕의 영향인가...? 가게 ..
코스트코에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구매하였다.그동안 마음에 드는 통을 구매하지 못해 창고방 이나 베란다에서 쓰레기를 모아서 버리고는 했었는데, 오늘 코스트코에 오븐 사러 갔다가 홀린 듯이 그냥 구매해버렸다.정확한 이름은 슬라딩박스이다. 구매가격 원래 가격이 38, 990원인데 오늘 7, 000원 할인을 해서 31, 990원에 구매했다.세일을해서 구매한 것은 아닌데 저렴한 가격도 구매에 한몫을 했다.그래도 무슨 플라스틱 통 3개가 32, 000원이나 하냐고 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하지만 구매하기 위해 통을 들어 올리면서부터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전혀 허접하지 않은 탄탄함과 묵직한 무게감을 느낀다면 말이다. 몸체 색상은 한가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흰색도 아니고 아이보리도 아니고, '촌스럽지 않은 흰색' ..
저번 포스팅에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젤네일을 구매했었는데 배송 중 다 흘러버린 이야기를 스치듯 했었다. (이하 편의를 위해 알리라고 칭함)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알리바바는 사업자가 대용량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개인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모바일로 주문했고 요즘은 앱도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기에 쉽게 주문할 수 있었다.(주소도 한국어로 입력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 분쟁 제기하기 환불만 선택 '고객님은 주문을 받지 않으셨고' 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주문한 제품을 정해진 기간 안에 받지 못했다는 뜻이다. (주문하면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날짜를 알려준다.) 그리고 오배송일 때 환불을 받을 수 있다.알리는 얼토당토않은 발번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