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의, 식, 주 리뷰 (56)
후기쓰는누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젤네일과 젤램프 사용해최소한의 준비물로 젤네일 완성해 본 후기이다.처음 해보는 젤네일 이라는 것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제품들 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최소한의 준비물로만 완성을 하였지만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결과물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 후기 포스팅을 해본다. 준비물젤램프(LED램프), 파일, 아세톤, 화장솜, 베이스젤, 컬러젤, 탑젤, 정돈 된 손 1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젤네일이 쉽게 떨어진다는 조언을 듣고, 평소 손톱끝을다듬던 파일로 손톱 표면을 살살 문질러 주었다.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고운 파일이 따로 있대서 구매할 예정이다. 2손톱표면 탈락물과 유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아세톤으로 닦아주기. 3아세톤이 다 마른 후 베이스 젤을 꼼꼼히 발라준다. 베이스 젤을 사용하기..
직장을 그만두고 제일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네일샵에서 네일아트 받아보기였다. 직업 특성상 라텍스 장갑을 자주 꼈다 벗었다 해야 해서 손톱에 무얼 한다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는 행동이다. 그냥 위아래로 눈치 보며 사회생활하는 불쌍한 나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마침내 백수가 되었지만, 돈이 아까워서 저렴한 네일 샵을 검색하기만 하다가 결국에는 셀프네일을 결심했다. 결심하고 주문하고 받기까지 3개월 정도가 걸렸다. 기다리는 정성으로 이미 네일샵 3번은 다녀왔겠다. 젤네일은 처음이라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젤네일은 절대 혼자 굳지 못해서 큐어링 이라는 것을 해줘야 한대서 젤네일램프라는 것도 같이 구매했다. 램프는 같은 제품이라도 국내에서 최대 4배 정도 비싸게 판매한다고 꼭 알리에서 구매하라고..
해마다 크리스마스 파티 때 랜덤 선물 뽑기를 한다.선물의 주제와 금액은 전년도 크리스마스에 정하고다음 해 크리스마스 파티 중 이벤트로 랜덤으로 선물을 뽑는 것이다.올해는 주최자인 내가 선물 주제를 전달하지 못해 파티 당일 [아무거나] 25,000원으로 전달이 됐다.'아무거나'의 범위는 다양했다.토스터기, 라면 포트, 상품권, 쿠션, 삶은 메추리알,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사탕, 그리고 오빠가 뽑은 감자칩이 있었다.포장이 커다란 원통이라 아무도 감자칩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이게 강남 감자칩, 페인트통 감자칩 이라고 불리는 감자칩이다.정식 명칭은 보닐라 아 라 비스타이고,보통 보닐라 감자칩이라고 불린다.감자칩계의 에르메스라고 하던데 이유는 아마 가격 때문인 것 같다.500g에 비싸게는 33,000원 저렴하게..
저번 주 주말에 코스트코 공세점에 다녀왔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양질의 물건을 구매하러 다녀온다. 혹은 치즈케잌이나 피자가 먹고 싶을 때 간다. 늘 치즈피자나 불고기 베이크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프리미엄 불고기 피자 와 양송이스프를 먹어보았다. 아무리 프리미엄이라지만 한조각에 3,500원인 피자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치즈 듬뿍, 불고기 듬뿍, 고구마무스 듬뿍 정말 프리미엄이었다. 고구마 무스 뒤로는 치즈가 한 줄 또 있다. (치즈크러스트인 줄 알았넴) 한 판은 3500 X 6 에서 10% 뺀 18,900원이다. 짜면서 고소한 치즈피자 2,500원 한판 가격은 6조각에 12,500원으로 5조각 가격이다. 늘 먹던 치즈 피자는 오늘따라 초라해 보인다. 먹어보니 평소와 다르다. 치즈가 바뀌었나.. 치..
나는 짬뽕을 좋아한다.하지만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고기 짬뽕만 먹는다.송탄에 이사 와서 유명하다는 중국집에서 처음 고기 짬뽕에 눈을 떴다.그 집 짬뽕은 처음 한입 먹으면 고기 맛이 나는 신세계 짬뽕이라 눈이 번쩍 뜨이는데, 다 먹고 나면 고기 맛이 너무 남고 자극적이었다.그 집은 탕수육이 더 맛있어서 탕수육은 늘 그 집에서만 먹는다. 그러다 송탄 토박이가 추천받은 홍태루를 가보았다. 홍태루는 건물도 참 특이하게 생겼다. 새련된 틈새 건물 느낌이다. 식당은 2층만 사용한다. (사실 어젯밤에 먹었는데 전경 사진을 찍지 못해서 오늘 낮에 다시다녀왔다) 1층은 차고로 만들었다가, 손님 대기석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매장이 있다. 매주 수요일이 정기휴일이니 꼭 참고하길..
나는 첫눈이 내리면 트리를 설치한다.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첫눈의 설렘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나를 부지런하게 만든다.그리고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들은 몽환적인 곳으로 나를 이끄는 듯한 느낌이 든다.전생에 불나방.. 아니다.백열전구의 따뜻한 불빛에 지친마음에 위로를 받는다.마음 같아서는 1년 내내 설치해 두고 싶지만.첫눈이 내릴 때 설치해서 새해가 되면 과거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트리를 정리한다.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행동인것이다. 과거에는 알전구 벽 트리를 3년 동안 만들었었다. 설치하고서 깜빡거리는 불빛을 보며 감성에 젖고는 했었다. 설치가 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3년을 했더니 질린다는 것이겠다. 내 집을 사면 천장까지 오는 트리를 꼭 살 거라고 다..
셀프조립을 선택한 이유최근에 노트북을 거실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테이블을 구매했었다.그 후로 소파 끝에 앉아서 작업했었는데,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것을 느꼈다.그래서 이번에는 그에 맞는 소파를 구매하기로 했다.하지만 내가 갖고 싶은 소파는 무려 500,000~700,000원 이다.그래서 가성비 충만한 소파를 하나 구매했다.조립되지 않은 제품 가격이 75000원인데 착불 배송비가 6000원이고, 완제품은 기사님이 집에 와서 조립해주시는 대신에 배송비가 30,000원이다.조립도 쉬워 보이고 가성대 성능비 소파를 선택했으니 물론 셀프조립을 선택했다.그리고 집에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가끔 시키는 배달음식도 집 밖에서 받아온다. 1인용 소파 셀프조립후기 조립 과정(전동 드릴 필요) 셀프조..
사연 많은 연수기를 드디어 설치했다.그리고 아주 쉬운 설치 방법을 알려드리려 한다.그 전에 이해가 필요하다.수도 쪽으로는 전무후무 경험도 없는 나는,설명서를 봐도 모르는 단어가 많으니, 설명서를 보기도 싫었고 봐도 무슨 말인지를 몰랐다.블로그 후기 글을 봐도 머리만 아플 뿐이었다.그래서 내가 오늘 직접 설치를 해보고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참고하면 좋은 글▽▼▽▼▽▼▽▼▽▽▼▽▼▽▼▽▼▽2019/11/26 - [취미-리뷰/살아요] - 컬리건 연수기 Culligan RC 4, Culligun US-EZ-1 직구 후기 아래는 내가 이해하기 쉽게 간단 요약해본 그림이다.(그림판으로 두시간동안 힘들게 그렸습니다ㅠㅠ 이상해도 양해바랍니다...)물이 나오는 원리를 최대한 간단히 그려 보자면 이렇다.아래는 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