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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가성비제품으로 한끼 때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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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가성비제품으로 한끼 때우기.

오좌동제니퍼 2019. 12. 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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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주말에 코스트코 공세점에 다녀왔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양질의 물건을 구매하러 다녀온다.

혹은 치즈케잌이나 피자가 먹고 싶을 때 간다.

늘 치즈피자나 불고기 베이크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프리미엄 불고기 피자 와 양송이스프를 

먹어보았다.




공세점 프리미엄 불고기피자코스트코 프리미엄 불고기피자

아무리 프리미엄이라지만 한조각에 3,500원인 피자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치즈 듬뿍, 불고기 듬뿍, 고구마무스 듬뿍 정말 프리미엄이었다.

고구마 무스 뒤로는 치즈가 한 줄 또 있다. (치즈크러스트인 줄 알았넴)

한 판은 3500 X 6 에서 10% 뺀 18,900원이다.



공세점 치즈피자코스트코 치즈피자

짜면서 고소한 치즈피자 2,500원

한판 가격은 6조각에 12,500원으로 5조각 가격이다.

늘 먹던 치즈 피자는 오늘따라 초라해 보인다.

먹어보니 평소와 다르다. 치즈가 바뀌었나.. 치즈양이 확 줄었다.

만드는 사람마다 다른 걸까?

그냥 가격 500원 더 올리고 전처럼 만들어 주면 좋겠다.



공세점 양송이스프 후기양송이 스프

양송이 스프 가격은 2,700원

다소 비싸다고 생각되어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가

연차수당 들어온 것으로 사치를 부린다고 먹어보았다.

앞으로는 올 때마다 먹기로 했다.

살짝 달콤하고 중독성 있는 느끼한 맛이다.

피자 빵 부분을 먹을 때 찍어 먹기 정말 좋다.

너무 묽어서 떠먹기 귀찮아서 마지막에는 들고 마셨다.

양송이버섯도(제품이겠지만) 많이 들어있고, 먹어보니 합리적인 가격이다.



코스트코 공세점 양파요구하면 주는 양파

오잉 언제부터 양파가 없었더라,

카운터에 가서 양파를 받아왔다.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오빠는 믿지 않았지만, 플라스틱 맛이 났다.

다시 안 먹기로 했다.






이건 저번 주 일요일 점심 이야기이고,

이날 쇼핑해 온 것들 중 일부로 오늘 아점을 때웠다.



코스트코 한끼 때우기코스트코 갓성비 제품으로 한끼 때우기

지금 보니 맥주집 안주 같이 생겼다.

그냥 갑자기 탄수화물이 땅겨서 준비하다 보니 감자밭이다.

다음엔 연어라도 사 와서 구어야겠다.



코스트코 스트링 치즈코스트코 사푸토 스트링 치즈

한 봉지에 48개가성비 스트링치즈

정식 이름은 사푸토 치즈 헤드 오리지널 스트링 치즈

1봉지에 15,590원이고 48줄이 들어있다.

반올림해서 개당 325원 정도 한다.

내 인건비까지 400원이라고 해도 가성비가 훌륭하다.

개당 28g 이고, 82kcal 이다.

출출할 때 두 개 먹으면 딱 좋다.

두 개 먹은 다음 날은 화장실 다니기도 편하다.


이름이 왜 치즈 헤어인가 했더니 

치즈 머리를 찢어서 머리처럼 만들라는 뜻 같다.

그렇담 한번..

코스트코 치즈헤드 스트링CheeseHeads STRING


 




코스트코 야채 믹스코스트코 친환경 야채 믹스

정식 이름은 친환경 컷앤 슬라이스 샐러드

나는 그냥 야채 믹스라고 부른다.

친환경 채소들을 먹기 딱 좋은 크기로 썰어놨다.

생양배추를 못 먹는 사람도 먹기 좋게 채를 썰어놓았다.

당근이나 파프리카도 뭐 미세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가리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이건 갈 때마다 산다. 쓸모가 많다.

중량 550g에 가격은 5,990원이다.

양배추, 상추, 치커리, 케일, 적근대, 당근, 파프리카가 들어있다.

한 팩에 3000원 꼴이다.

한 팩으로 혼자서 식사대용으로 2번 먹을 수 있고(총 4번),

나처럼 곁들여 먹는다면 한 팩으로 5~6번은 먹는다. (총 10번 이상)

물로 한번 헹궈서 먹으라고 쓰여 있는데,

세척을 한 번 더 하라는 건지 싱싱하게 살려내라는 건지 의도는 모르겠다.



왜 이 제품을 사야 하는가?

7종류 채소를 따로 사서 손질한다는 것은 가격 면에서나 노동력 면에서 손해다.

채소라도 각각 영양성분이 다른데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나의 보관 tip

한 팩을 씻어서 물기를 빼고, 밀봉이 가능한 통에 

키친타월을 한두 장 깔고 넣어 보관한다.



찬물에 헹구기찬물에 행궈서 물기를 뺀다.

보관방법.밀봉되는 통에 바닥에 키친 타월을 깔고 채소를 넣는다.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하면 모든 음식에 바로 곁들여 먹을 수가 있어 좋다.

나는 끼니를 때울 때, 곁들일 때, 비빔면이나 비빔국수 만들 때 주로 먹는다. 



코스트코 해쉬브라운해쉬브라운

포테이토 패티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해쉬브라운이라고 한다.

20개가 들어있고 3,990원이다.

장당 200원 꼴이고 60g이며 125kcal이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에어프라이 180도에 10분 뒤집어서 5분 해주면 양면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이미 한번 튀긴 거라 기름을 안 발라줘도 된다.

권장 섭취량은 1장인데, 2장은 먹어줘야 성이 찬다.


카벤디쉬 해시브라운소분포장하기.

포장이 좀 허술해서 지퍼 팩에 나눠서 다시 포장했다.




해쉬브라운과 같은 캐빈디쉬 제품이다.

정식 이름은 플레이버 크리스피 스파이시 크렉드 페퍼맛

2kg이고 가격은 5,790원이다.

100g이 190kcal 이다.

하지만 먹다 보면 100g은 별 의미 없는 것이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10분 흔들어서 5분 더해주면 된다.

맛은 매운맛이라기보다 매운 향이나고,

100g에 나트륨이 하루 권장섭취량의 25% 정도 포함되어있다.

내가 먹기엔 조금 짜다.

맥주 안주로 먹기 딱 좋은 간이다.

 

캐빈디쉬 플레이버 크리스피캐빈디쉬 플레이버 크리스피

1차 가공된 식품으로 가스가 차는 걸 방지하기 위한 구멍이 있다고 하던데 이것인가보다.

이런 칼집 같은 구멍이 전체적으로 있다.

나는 빨리 소모하지 못할 것 같으니 소분해야겠다.

냉동실 맛이 나는 음식은 먹을 수가 없다.




코스트코 오리엔탈 드레싱대용량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의 드레싱도 지금 생각해보니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대용량 오리엔탈 드레싱이다.

회사 이름은 sias라고 한다.

1L에 6,990원으로 대단히 저렴하다.

아끼지 않고 팍팍 뿌려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아주 일반적인 오리엔탈 드레싱 맛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그 맛!



코스트코 가성비 식단코스트코 식품으로 한끼 때우기.

샐러드에 드레싱을 잔뜩 뿌려서 해쉬브라운에 곁들여 먹으면 따로 소스가 필요 없다.



이상으로 코스트코 가성비 제품으로 한 끼 때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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