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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쓰는누나
나는 한때 이력서에 취미가 요리라고 썼을 때가 있었고 뭘 제일 잘 하느냐고 면접관이 묻는다면 백숙이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내가 만드는 백숙 덕분에 우리 가족은 백숙을 먹기 위해 외식을 하지 않으며,사시사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특히 과음 한 다음 날이나 그 주에는 꼭 해먹는 음식이다.이번 주는 오빠의 회식이 있어서 준비해 보았다.만드는 방법도 그때그때 바뀌긴 하지만 근 반 년간 레시피를 공개해 볼까 한다. 40분이면 완성되는 초스피디한 한방 백숙 만들기!! 재료 닭(2인 기준 1키로 내외) 삼계탕용액 대추, 수삼 (기호에 따른 영양식품을 첨가한다.) 당근, 표고버섯, 양파, 대파 (죽을 끓일 때 필요하다. 기호에 따라 변경가능.) 불린 쌀 or 밥한공기 or 혹은 햇..
어쩌다 보니 냉장고 파먹기가 된 또띠아 피자 만들기 아점 겸 식사할 거리를 찾다 보니 주방에 또띠아가 있었다.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또띠아로 피자 만들기가 그렇게 간단하고 맛있다고 한다. 일단 레시피를 보고 필요 한 재료를 준비해 보았다. 준비물 또띠아꿀토핑거리(견과류,과일 등)모짜렐라치즈 간단하게 말하자면 또띠아 위에 먹고싶은 재료를 토핑 한 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열을 가해 맛있게 먹는 음식. 망치가 필요한 이유는 견과류를 부시기 위해 필요하다.고무망치를 사용 했는데 고무망치가 없다면 견과류를 담은 봉투를 수건으로 감싸고 망치로 때리면된다. 1. 또띠아에 꿀을 얇게 바른다.손에 묻지 않게 가장자리는 안바르는게 좋다. 2. 작은 견과류 와 망치로 부셔놓은 견과류를 토핑한다. 3. 얇게 자른 사과를 올..
살면서 살 머리핀을 한번에 다 사게 되었다.내가 언제 이렇게 치장하기를 좋아했었던가,스무살 초반 높은 구두 신고 짧은 치마 입기를 좋아했을 때 였던가 기억도 까맣득하다.이렇게 머리핀을 많이 질러버린 이유는 일단은 아주 저렴한 가격 때문 이라고 해야겠다.참고로 전제품 무료배송이다.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송비를 지불 할 수도있으나, 정말 급한 물건이 아니라면 무료배송을 추천한다.운때가 맞거나, 상품에 따라서 2주일도 안걸리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쓸 건 몇 개 없고 이미 상당 수 나눠 주기도 했다.나눔의 즐거움은 돈을 쓸 때의 즐거움과 다른 더 신나는 즐거움!!이게 다 알리익스프레스 어플을 깔면서 시작 되었다.처음 동생 에어팟집인가 콩나물집 인가를 대신 구매해줬었다. 서울에 경리단길에서 만원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장문의 글을 편하게 쓰기 위해 제일 필요 한건 노트북이고 그다음 필요한 건 사이드테이블 이었다. 노트북은 일단 10년도 더 된 골동품을 꺼내서 사용하긴 했는데 거실 테이블에서 글을 쓰려니 허리가 아우 쇼파에 앉아서 하자니 허리가 아프고 바닥에 앉아서 하자니 어깨가 덜덜덜 책상을 장만하자니 자리도 만만찮고 거실에서 작업을 하고 싶어서 사이드 테이블을 검색했다. [ ㄷ ] 모양의 테이블이 참 많이 보였다. 내 눈에는 비슷해 보여서 제일 저렴한 걸로 구매하려고 서칭 하던 중 뭔가 다른 제품이 눈에 보였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다. 뭔가 다른 그것은 SE0 (슈퍼 이 제로) 등급의 목재만 사용한 것 이 폼알데히드라는 게 자연에서 발생한 것은 쉽게 분해되어 축척되지 않는다. 폼알데히드는 합판이..
날이 추워지니 몸을 데워줄 음식 위주로 찾게 된다. 퇴사를 할 때는 분명 여름 내지 초가을이었는데 벌써 첫눈이 내리고 겨울 이라니!! 오늘 저녁은 송탄 외곽에 위치한 개성 손만두 집 점심을 사 먹는 남자 친구 직장 상사와 한번 다녀온 곳인데 내가 딱 좋아할 맛이라며 안내했다. 나 - 뭐 주문했어?? 남자 친구 - 만두전골 나 - 만두 싫어하는데 만두전골 시키면 어떻게 해 ㅡ ㅡ 남자 친구 - 맛있어 일단 먹어봐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했고 사람이 꽤 많았으나 조리해서 먹는 음식인지라 5분 이내로 음식이 세팅되었다. 따로 준 만두 2개와 칼국수는 글 아래에 다시 등장한다. 겉절이는 오늘 담근 것처럼 싱싱하고 샐러드 느낌 나갈 때 보니 국내산이라네 오~~ 단무지는 살짝 무친 단무지 맛.. 겉절이는 맛있어서 듬..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적어보려한다.내가 다닌 기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중소기업도아니고 작은 기업이었다.나는 사회생활하면서 보통 알바를하더라도 일년이상은 해왔고 직장생활은 보통 2~3년을 해왔다.내인생에 있어서나 누군가가보기에도 특별할 것이 없는 회사라는 것이다.단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기록을하려한다. 처음에는 회사를 잘 다니다가 왜 그만두냐는 다른 부서 상사물음에 나에게 맞지않는 자리여서 그만둔다고했었다. 여러 의미가 포함되어있지만, 회사는 나에게 바라는게 많고 직급도 줬지만 난 기대에 부응할만한 실력도 없고 그로인해 욕을 먹는게 싫다고 덧붙였다. 그냥 내 탓을 했다. 입사했을 때 부터 이야기해보자면 모편의점에서 점장인 언니가 임신을 하게되어 2년간 점장으로 개인사업과 병행을했었다. 그러다..
복용하게 된 이유 열두 시간 이상 일하는 직장인이었을 때에도 잠자는 시간은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무리 졸려도 버티고 버티다 잠이 들 때가 많았었다. 이게 습관이 되었는지 백수가 되어서는 체력이 남아도니 자는 시간이 조금씩 야금야금 밀리다가 아침에 자는 완전 야행성이 되어버렸다. 한 달 정도 반복되다 보니 생체리듬이 깨져 몸에 이상 반응이 와버렸다. 밤낮을 바꾸려고 등산 등 운동도 해보고 무작정 눈감고 누워있기 등을 해보았으나 별 효과는 없었고 걱정하던 동생이 수면유도제를 추천해주었다. 수면제만큼의 중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다 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판매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10정에 3000원으로 저렴했다. 쿨드림 실제..
나의 사랑, 반려묘 코코를 소개해볼까 한다. 이름 코코 생년월일 2013.10.25 품종 렉돌 성별 중성 여아 체중 4.8kg 별명 코코몽, 타이거 코코, 냥냥이, 고양이, 깡패 코코 등등 취미 집사랑 놀기 특기 앉아 엎드려 등등 올해로 만 6살 하고 1개월 되시겠다. 사람 나이로 치면 40살 이란다, 요즘 40살이 대수인가 60년은 살아봐야 인생 맛을 좀 알겠지, 코코도 5년을 더 살고 나면 인생의 묘미를 좀 알까?! 모시고 산지는 5년 하고 9개월 코코는 4개월가량 됐을 때 안양에서 처음 만났다. 접종을 위해 병원에 갔었는데 허피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사람에게 감기 같은... 하지만 평생 관리해줘야 하고 환경에 심하게 반응을 한다. 컨디션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마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