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쓰는누나
냉장고 파먹기가 되어버린 또띠아피자 만들기. 본문
어쩌다 보니 냉장고 파먹기가 된 또띠아 피자 만들기
아점 겸 식사할 거리를 찾다 보니
주방에 또띠아가 있었다.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또띠아로 피자 만들기가 그렇게 간단하고 맛있다고 한다.
또띠아 피자 만들기
일단 레시피를 보고 필요 한 재료를 준비해 보았다.
또띠아 피자 재료
준비물
또띠아
꿀
토핑거리(견과류,과일 등)
모짜렐라치즈
간단하게 말하자면
또띠아 위에 먹고싶은 재료를 토핑 한 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열을 가해 맛있게 먹는 음식.
망치가 필요한 이유는
고무 망치가 요리에 쓰이는 예
견과류를 부시기 위해 필요하다.
고무망치를 사용 했는데 고무망치가 없다면
견과류를 담은 봉투를 수건으로 감싸고 망치로 때리면된다.
손 쉬운 토핑 과정
1. 또띠아에 꿀을 얇게 바른다.
손에 묻지 않게 가장자리는 안바르는게 좋다.
2. 작은 견과류 와 망치로 부셔놓은 견과류를 토핑한다.
3. 얇게 자른 사과를 올린다.
사과 4분에 1정도 잘랐는데 반 정도 가득 자르는게 더 맛있을 듯 하다.
4.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한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에 160도에 5분 가열한다.
혹은
프라이팬에 뚜껑을 닫고 또띠아 가장자리가 살작 노르스름 해질때까지 중불로 가열한다.
효과 좋은 스트레스 릴리프 차, 허브향이 좋은 가이아 에센셜 차
조리 하는 동안 같이 마실 차를
스트레스 릴리프로 정했는데 열어보니 없다....
언제 다 마셔버렸더라, 과거의 나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이었었나보다.
촉촉 달달 바삭한 피자 완성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중앙은 촉촉하고 달달하니 맛있다.
맛은 있는데 사과가 에어프라이 갔다 오더니 초록색이 돼서 비쥬얼은 꽝이었다.
이번엔 비쥬얼에 중심을 두고 좋아하는 토마토도 듬뿍 올려서 재도전!
평소에 먹기 싫은 견과류 숨겨숨겨 토핑
평소 견과류를 싫어해서 잘 먹지 않는데 다른 토핑으로 감추니까
맛도 향도 감춰져서 견과류 싫어하는 아이나 어른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치즈가 부실해 보이는 건 기분탓.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이번에는 에어프라이 140도로 13분 가열 했다.
누군가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서 별로라던데
수분이 문제가 아니고 단단하고 달지않은 토마토가 문제였다.
하지만 나에겐 꿀이 있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또띠아피자 완성.
모짜렐라가 없어서 파마산을 올렸는데
파마산도 먹을만하다.
도우가 얇다보니 두장을 꿀을 발라서 겹쳐서 하는 것도 좋은방법이겠다.
한장은 부르지 않으니 간식으로 좋을 듯 하다.
나는 2번 구워서 밥대신 잘 먹었다.
처음부터 냉장고 파먹기를 하려던게 아니었는데,
다양하게 재료를 올리려고 하다 보니 냉장고 파먹기게 되어버렸다.
남은 또띠아는 케밥을 해 먹어봐야겠다.
3줄 요약
1. 세상 만들기 간단한 피자다.
2. 내가 좋아 하는 것만 먹을 수 있는 피자다.
3. 냉장고 파먹기 좋은 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