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쓰는누나
암웨이 과일채소세정제 사용후기 본문
어쩌다 큰이모의 다이아몬드 커밍아웃으로 암웨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모의 권유로 일단 가입은 하였으나 다단계라는 단순한 선입견으로 물건은 구매하지 않고 1년 정도를 잊고 지냈다. 그러다 어느 날 친언니의 실사용 후기를 듣고 기존 사용하던 생필품들을 하나둘 바꾸기 시작하였다. 제일 처음 두루마리 휴지를 시작으로 이유 있는 생필품 암웨이화(?!)가 시작되었다. 3~4년 동안 화장지, 키친타올, 치약, 바디로션, 주방 세제, 수세미 이 6가지를 암웨이 제품으로 바꾸었고 꾸준히 사용 중이다. 중간중간 친언니에게 추천받아 이런저런 제품을 사용해 보았지만 매일 사용하는 6종 이외에 꾸준히 사용 중인 제품은 없다.
며칠 전 생필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암웨이는 6만 원 미만 구매 시 배송비가 3300원이라 6만 원을 항상 넘겨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무료배송 충족금액이 만 원정도 모자라 언니에게 추천을 받아 과일 세정제를 구매하게 되었다.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3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사진을 클릭하면 암웨이 쇼핑몰 판매처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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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과 생분해성이라는 점이 포인트!
※생분해성-물과 흙 속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
뚜껑에 씰 제거를 위한 돌기가 있다.
뚜껑을 뒤집어 힘으로 쿡 누른 다음 360도 돌려주면 깔끔하게 씰이 제거된다.
세상 깔끔하게 씰이 제거되었다.
손으로는 절대 나오지 않는 퀄리티이다.
뚜껑 안쪽에 선이 있는데, 이 선이 10ml이다. 개량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과일세정제 사용방법
1) 크고 표면이 매끄러운 과일 및 채소
-분무 용기에 담아 과일 및 채소의 표면에 직접 분사한 후, 손으로 30초간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 내십시오
2) 작은 과일 및 잎채소
-3~5L의 물에 약 30ml 정도를 넣은 후 2~3분간 담가둔 뒤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내십시오.
·과일 및 채소의 표면에 분사하여 세정하기 원하시는 경우, 별도의 분무 용기에 담아 사용하십시오. 이때 물에 희석하지 마시고 원액 그대로 담아 사용하십시오.
고향 집에서 부모님이 희석 용기에 사용하는 것이 생각나 희석 용기도 같이 구매했다.
설명서를 보면 분무용기에는 원액을 넣어서 사용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설명서를 보면 희석 용액에 2~3분 노출 시키면 된다니 야채류도 원액을 분사하지 않고 희석용액에 2~3분 노출 시킬 생각으로 물 500ml에 원액 50ml를 희석했다.
컬리건으로 연수 된 물 사용함(컬리건 연수기 Culligan RC 4, Culligun US-EZ-1 직구 후기)
집에 있는 과일 중 작은 크기의 과일들을 모아보았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금귤(낑깡)
비타민 C는 피부 미백과 면역력 향상,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있다.
7~8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 이른 감이 있지만 마트에 보이길래 구매했다.
1년 내내 즐겨 먹는 토마토(과일 아님 채소임!)
수분 95%, 1알에 4kcal로 다이어터들이 많이 먹는다.
라이코펜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를 기대하며 자주 먹는다.
요즘은 방울토마토는 마트에서 보기 힘들다. 대부분 대추방울토만 판매한다. 방울토마토가 더 달고 맛있는데.. 그 와중에 노브랜드에서 찾았다.
자주 먹는 인도카레를 만들 때 상큼함에 토마토를 듬뿍 넣는데 열을 가하면 비타민C는 잃게 되지만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9배가 높아진다.
한때 슈퍼푸드로 각광받던 블루베리.
항암 효과, 항산화효과, 눈 건강과 시력보호에 좋다.
정확한 개량을 하기 위해 저울도 준비해 보았다.
희석 용액은 [물 500ml에 세정액 3ml] 로 만들었다.
권장 물 3~5L에 세정액 30ml
희석용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거품이 발생하였다.
과일을 담갔다고 기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3분 후 과일을 흔들면서 건져 냈다.
이제 충격적인 결과를 감상하면 되겠다.
★★★토마토 주의★★★과일을 씻지 않은 물과 비교 사진 없음 주의★★★
금귤은 색상의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희석용액 표면에 기름이 떴다.
손에 있는 기름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과일을 담근 물에는 기름이 없었다.
충격의 토마토 내가 여태 무얼 먹은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그냥 물에만 담가 놓은 것도 색상변화가 있고 침전물을 보아면 으악 스럽다.
차라리 토마토 색소가 우러났다고 말을 해주면 좋겠다..
컵 가장자리에 까만 것 전부 침전 물이다.
토마토를 물에만 담가놓은 것인데 침전물 무엇..
가끔 마트에서 사오자마자 익은 정도를 확인해보려고 대충 슥 닦아 두세 개 주어 먹고는 했는데 충격의 도가니탕이다.
블루베리 또한 침전물이 어마어마하다.
그릇 좌우로 담긴 블루베리를 보면 오른 쪽에 흰 가루가 훨씬 많이 남아 있는 것이 보인다.
이 흰 가루는 과분이라고 하는데 흰 가루에 양분이 많아 최대한 살려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블루베리는 식초 몇 방울 떨군 물에 담가 놓았다 먹는걸로...
그래도 왠지 왼쪽처럼 깨끗이 씻어 먹고 싶다.
평소에 제철 과일을 즐겨 먹는다. (사는 재미 중 하나로 중요하게 생각함)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오늘 직접 비교실험을 통해 내 눈으로 확인한 이상 과일세정제도 필수생필품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껍질째 먹는 과일은 물론이고 오렌지처럼 깎아 먹는다거나 손으로 껍질을 벗겨 먹는 귤 그리고 포도까지 모두 항상 찝찝했다. 이제 나는 오늘부터 그 찝찝함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웬만하면 환경을 생각해서 바다 거북이에게 덜 미안하게 생분해성 과일 세정제 암웨이 제품을 사용해야겠다.
그리고 암웨이는 제품 보낼 때 비닐 에어캡 좀 안 사용했으면 좋겠다.
종이 잘 쓰다가 갑자기 왜 또 에어캡을 보냈는지,,
이상 암웨이 디쉬 드랍스 과일채소 세정제 후기였다.
※암웨이 판매자 아닙니다. 혹시 구매 원하시면 연계는 해드릴 수 있어요.※
요거트에 블루베리 갈아서 과일과 함께 저녁 간식으로 추천
2020.03.02 브로컬리 세정
여태 이런 식으로 대충 헹궈서 삶아 먹었었다.
아마도 보통 가정에서는 아직도...?!
표면에 코팅이 벗겨진 것 처럼 물이 튕기지 않고 흐른다.
세정제를 사용 후 부터 매일 놀라고 있고 보관중인 무언가 들을 자꾸 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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