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쓰는누나
냉동가자미튀김(냉동생선해동) 본문
이번 달 식단을 되돌아보며 생선요리가 없음에 반성하고 멸치볶음을 할 예정이었으나, 마트에서 냉동가자미를 발견하고 급 메뉴를 바꾸었다.
백반집에서 먹던 그 담백하고 비리지 않은 가자미 튀김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비린 맛이 싫어 생선을 싫어하는 내가 맛있게 먹은 가자미 튀김을 소개한다.
가자미: 고등어나 꽁치에 비해 지방질이 현저히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100g→129Kcal) 특히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뇌를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생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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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철은 10월~12월
철이 지나서인지 냉동가자미만 볼 수 있었다.
냉동이어서 그런지 5미에 7900원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흰생선 가자미
여태 먹을 때는 반을 잘라 구워서 한 면은 흰색인 줄 알았는데,
배 쪽도 비늘이 있는 부분이었다. (미니충격)
절두가자미
절두 가자미 라더니 비늘과 내장이 모두 제거되어있어
해동만 하면 되는 고마운 상태였다.
냉동 가자미 해동 방법
가자미 해동방법1
큰 볼에 밀가루 두 주먹 정도 넣는다.
(밀가루는 잡내를 잡기 위해 넣는 것으로 종류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가자미 해동방법2
밀가루 물을 만들어 가자미를 1시간 정도 담가 놓는다.
이때 찬물을 사용해야 생선살이 탱탱하게 해동된다.
생선끼리 겹치는 면은 해동이 되지 않으니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준다.
★★★일반 물에 해동 하였을 때 비린내 나는 것 비교 확인함★★★
물기제거 후 간하기.
해동된 가자미는 흐르는 물에 씻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가자미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이 때 소금이나 후추 간을 조금 해주면 좋다.
튀김옷은 계란물을 만들어 부침 가루를 넣고 요거트 제형으로 만들어줬는데 훌륭한 튀김옷이 되었다.
간보기
간이 맞는지 맛 보려고 하나 튀겨보았다.
중불~약불 사이로 조리
센 불에 구웠더니 올려놓자 이내 타버렸다.
중간불과 약불사이에서 앞면 5분 뒤집어서 5분 구워주면 된다.
자주 뒤집으면 생선살이 벗겨지니 한 두 번 뒤집어 주면 된다.
얇아서 금세 익으니 굳이 뚜껑을 닫지 않아도 된다.
(다만 기름이 많이 튄다.)
노릇노릇 먹기 좋게 잘 구워졌다.
골고루 익혀주기
안 익은 음식에 대한 불신으로 측면도 구워주었다.
바삭바삭 잘 구어졌다.
측면까지 잘 익었다.
밥도둑 리스트 추가
다음엔 오븐을 이용해봐야겠다.
냉동 가자미도 해동만 잘 시키면 날생선과 다름없이 촉촉하다.
가자미는 다른 생선들과 다르게 구울 때나 먹을 때 생선 특유의 비린 향이 적어 환기를 오래 시키지 않아도 된다.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식품답게 담백하다.
단단한 가자미의 특유의 식감으로 중독성있다.
생선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을수 있는 맛이다.
이상 냉동생선 해동하기 & 가자미 튀김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