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쓰는누나
당신의 블로그는 몇위인가요? 블로그분석하기 본문
블로거라면 한번 쯤 궁금해 할 이야기.
과연 나의 블로그는 몇 위 일까?
우연히 알게 된 블로그분석 사이트를 소개하려한다.
막상 포스팅 하려니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거라는 생각이 든다...(설마 나만 이제 알았나..머쓱🤭)
바로 블로그차트 라는 곳이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고나면 아래와 같은 메인화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내블로그 분석을 눌러 들어가면 블로그를 인증하라고 한다.
시키는 대로 진행 하면 된다.
단 한가지 필요한것은 인내심!
블로그 주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특수문자를 블로그의 설명란에 넣으라고 하는데
설명란에 넣고 바로 확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 창을 그대로 켜놓고 기다려야 한다.
나는 성격이 급해서 10번 시도하다가 지쳤을 때 쯤 등록이 됐다.
확인 창을 켜두고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블로그 점유율이 나오는데 티스토리는 7.4% 이다.
네이버는 70%에 육박한다.
다음 블로그도 15%가 넘는다던데 그동안 왜 내눈에는 안보였는지 모르겠다.
내가 쓰다 버려버린 네이버블로그도 저 70%안에 들어있을까?
아니면 여기 회원들이 등록한 블로그들만 분석한 것일까? 궁금하다.
인증을 마쳤다면 나의 블로그를 분석한 결과를 볼 수있다.
메인 카테고리가 서비스l일반 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서브 카테고리는 일상l생활, 레시피l맛집l식품 이었다.
다시 위로 올라가서 블로그 점유율 오른쪽 그래프를 보면 나의 메인카테고리는 기타에 속한다. 이런 걸 보고 잡블로그라고 하는건가?
분명 내 블로그의 글들을 분석한 느낌인데 반려동물에 대한 카테고리가 없으니 내가 작성한 글보다 아마 키워드를 분석한 것 같다.
안타깝게도 유입키워드를 보면 고양이는 저멀리.. ㅠ
하지만 일상생활속 정보를 제공해서 [서비스l일반] 인것이라면 성공이다!
의도했던 바 이다. 하지만 뇌피셜이고 희망사항일뿐이다.
그리고 대망의 블로그 순위다.
블로그 전체를 순위 매긴 것이다.
(음.. 보아하니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를 하는구만 그래~)
그래프가 처음에는 급상승하나 싶더니 점점 덜 가파라지고 있다.
상위권일수록 경쟁이 치열하다거나, 아니면 신생블로거들이 열심히 하고있다거나, 아니면 가장 유력한 해이해진 나의 정신력이 원인인듯하다.
즐기면서 하기로 했으니 위안을 삼아본다.
그리고 나의 메인 카테고리 안에서 순위와 키워드 현황도 볼 수있다.
전체 순위는 느낌도 안오는 숫자라 "대충 7만위군~" 하고 말았는데
메인 카테고리 순위가 "대략 2000위 군!" 하고 생각하니 갑자기 당근이 등장하는데..
(저는 7만위 라는 순위가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2000등이라는 숫자에 만족스러워서 당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유효키워드 수!
음.. 사람들이 자주 유입하는 키워드의 수를 말하는 것 같은데 유효키워드가 많을 수록 좋은게 아닐까? 사실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검색으로 유입되는 블로그인 만큼 유효키워드가 뭔가 중요한 키포인트인것 같다.
원래 뭘 시작하면 끝을 보려는 성격이라 게임은 '바람의 나라' 이후로 손을 뗐다.(15년 전?)
개인사업도 끝장을 보고나서야 손을 털었고 뭐든지 한계치에 다 닳았을 때 후회없이 털어버린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가 끝을 볼 수없다는 것을 안다.
직업으로 하는 블로거도 있고 전문가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많기 때문이다.
"즐기면서 하자 즐기면서 하자" 암시를 걸어본다.
(그래도 다음주 순위가 기다려지는건 사실임..🙄)
당신의 블로그는 몇위 인가요?
그리고 블로그차트에 들어가서 느낀 것인데 광고가 정말 원래 있어야 할 자리처럼 너무 조화롭게 잘 들어가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애드센스이용자라 그런것일까? 보고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