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쓰는누나
바이캣 양고기트릿, 소간트릿 후기. 본문
새로운 동결건조 간식을 구매해 봤습니다. 오늘 구매한 것은 아니구요.
4월 초에 고양이대장이라는 곳에서 구매한 것인데요. 한 달 정도 간간이 급여 후에 후기를 써봅니다. 워낙 후기가 없기도 해서 누군가는 무척이나 궁금해 할 것도 같더군요. 일단 저는 면역력에 좋다는 양고기트릿과 눈건강과 눈물자국에 좋다는 소간트릿을 구매했습니다.
증명사진 찍는 놀이하자고 가만히 있으래도 자꾸 움직이는 고양이 입니다.
사진상 왼쪽눈이 코코의 아픈 눈 입니다.
양고기트릿과 소간트릿을 트릿을 구매한 이유입니다.
고양이대장이 할인 중 이어서 120g에 10,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비타민E가 풍부해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증가시켜 각종 질병 예방과 피부건강, 원기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5kg미만은 2~3개 급여인데 꾸준히 급여하더라도 1년은 먹일 것 같네요.
양고기 트릿은 얇은 막으로 쌓여있습니다.
이 막을 제거하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지만 통째로 몇 번 줬더니 바로 토를 해버려서 벗기고 줬더니 별 탈 없기에 늘 벗겨서 주고 있습니다.
워낙 기호가 좋아서 이상태로 주면 씹지 않고 홀랑홀랑 삼켜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잘라서 한개씩 손으로 일일이 먹이고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급하게 먹으면 곧바로 토를하더군요.
막 벗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유난히 까다로운 놈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잘 벗겨집니다.
이것도 고양이대장에서 15%할인을 받아 7700원 정도에 구매했고 120g입니다.
소간은 비타민A, 비타민B, 칼슘, 엽산, 철분, 아연등이 풍부해 빈혈에 좋으며 눈건강과 눈물자국에 도움을 줍니다.
코코가 한쪽 눈이 좋지 않아 눈건강을 생각해 구매해 봤습니다.
소간 트릿도 5kg미만은 2~3개 급여라 한참 먹일 양입니다.
소간 트릿은 사실 먹여본 적이 없어서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큰 것만 반 잘라서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코코가 먹지를 않아요.
왜 먹지 않는지 제가 먹어보니 저 세상 비린맛이라 안 먹은 것 같습니다.
트릿 하나 먹고 향이 가시지 않아 고생 좀 했습니다.
오늘 이상하게 양고기 트릿도 먹지를 않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손을 씻고 새로운 양고기 트릿을 다시 줘봤습니다.
잘 먹네요.
결론 : 코코는 소간트릿 냄새가 묻은 양고기 트릿을 먹지 않는다.
저는 간식을 고를 때 [고양이가 먹지 않아요]라는 말이 있으면 성분이 좋아도 일단 거르는데요.
이번에는 후기가 없어서 거를 수가 없었습니다.
저 처럼 까다로운 애옹이 모시는 집사님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영양제나 약처럼 눈이 좋아지기를 바라고 구매한 것은 아니고요.
하루에 두 번이나 간식을 먹여야 하니 그 중 한 번은 덜 나쁜 것으로 먹여보자 구매한 것인데요.
코코가 파우치를 제일 좋아해서 매일 먹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오다가다 생각날 때 한 번씩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조금 더 횟수를 늘려봐야겠습니다.
이상 바이캣 양고기트릿, 소간트릿 후기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아니지만 링크 걸어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