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의, 식, 주 리뷰/가전, 가구리뷰 (23)
후기쓰는누나
뇌피셜입니다만..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올 것 같습니다. 장마도 빨리 올 것 같구요. 평소에 장마를 준비하는 자세로 차에 장우산과 우비, 갈아신을 슬리퍼, 양말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가지 더 추가했습니다. 바로 자동차 유막제거를 한 것인데요. 자동차 유리에 기름때가 낀 것을 제거했다고 간단히 말 할 수있겠습니다. 사실 저는 아무리 워셔액을 뿌리고 와이퍼를 움직여봐도 지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느낌에 와이퍼를 바꾸려고 했는데 남자친구를 차에 태워보고 유막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투명한 컵을 핸드크림 바른 손으로 잡으면 컵에 기름이 묻으면서 뿌옇게 되지요. 그런 기름이 차 유리에 막처럼 생겨서 워셔액과 와이퍼로 닦아내도 기름의 잔상이 남으면서 빛번짐이 생깁니다. 특히나 밤에 마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쇼핑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개미지옥을 맛보았으리라. 개미지옥이란 명주잠자릿과 애벌레가 양지바른 곳에 모레를 깔떼기 모양으로 파놓은 것인데 애벌레가 미끄러지는 개미를 큰 턱으로 물어 체액까지 빨아먹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껍데기만 남겠지요? 마치 제 주머니 처럼? 😂 한 때 개미지옥에서 허덕이다 마지막으로 주문 한 물건까지 다 도착을 하고 나서 한동안 알리 어플에 접속을 하지 않았다. 물건을 구매할 의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하나 둘 구매하다 보면 필요없던 물건들 마저도 필요성을 느끼면서 구매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에 베이킹 할 때 진중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유니폼을 구매하려 접속을 했었다.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는 내가 관심있어하는 제품들..
밀리타 커피머신 청소방법에 세번째 글 입니다.시간이 제일 오래 걸려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석회질청소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순서를 알고 진행 하더라도 약품을 섞고 물통을 세척하는 과정을 포함하면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석회질 청소 알람이 뜨면 청소를 바로 하는 편 입니다. (꼬불꼬불한 관에 이물질이 낀 듯한 그림)청소를 하지않는다면 커피를 추출하지 못하는 줄 알고 청소를 못하는 평일에는 커피를 사먹었습니다.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알람을 무시하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군요. WOW~😮이 알람은 3개월 마다 뜨는 것 같습니다. 구매한지 9개월이 지났으니 뜰 때가 되었던 것이지요. 지난 포스팅에서 말 했듯이 저는 한국의 수돗물에는 석회질이 없으니 약품사용을 하지 ..
저번 포스팅에서 밀리타 관리방법 및 간단 청소방법을 소개 했었습니다. 석회질제거청소 방법도 소개하고 싶었는데 알람 경고등이 뜨지 않아 다음을 기약 했었습니다. (사실은 귀찮아서..)이틀 후 운때가 맞았는지, 커피머신을 청소할 의욕이 가득 차 있을 때 마침 경고등이 떴습니다. 석회질제거 청소 알람 경고등 이었는데요, 저는 석회질제거와 추출기청소를 동시에 합니다. 그 중 간단한 전용 청소알약으로 추출기를 청소하는 일명 자동청소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혹시나 혼동 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자면 커피머신 청소는 총 3종류 입니다. 관리및 간단청소, 추출기 알약청소, 석회질제거 청소. 간단한 청소는 지난 번에 포스팅 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밀리타 전자동 커피머신 청소방법.(관리방법) 석회질 청소 경우 지..
나는 요리는 매일 하지만 밥은 즉석밥을 먹는다.전기밥솥으로 밥을 해 먹던 때도있었지만 그 시절 전기밥솥은 압력밥솥과 같은 맛을 낼 수 없었던 때인지라 그럴 바에는 윤기 좔~좔~! 흐르는 즉석밥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즉석밥에 대한 불신으로 전기밥솥을 놓아버리기는 어려웠지만 한 번 건너간 강은 되돌아 올 수 없었다. 전자레인지 2분이면 밥이 되는 대단한 편리함이 있기도 했지만, 단순히 몸이 편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밤에 야식으로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 조금 헛헛하다 싶은데 밥이 없을 때공들여 요리 해서 지금 딱 먹기 좋은데 밥통에 취사 버튼이 안눌러져 있을 때 주말에 밥하기는 귀찮고 간단히 유부초밥이 먹고 싶을 때찬밥 있는 줄 알고 볶음밥 재료들 다 볶았는데 찬밥이 없을 때밥 한 숟가락 더 먹고 싶은..
밀리타 전자동커피머신을 사고나서 양념 조금 쳐서 백가지 이점을 보고있는데요. 커피를 사러 외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제일 큰 이점이고(특히나 요즘 시국에) 인스턴트커피를 먹지 않아도 된다가 두번 째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커피 말고도 여러가지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맛과 금전적인 면에서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겠지요. 가장 큰 단점은 밖에서 사먹는 왠만한 커피는 밍밍하고 맛이 없어졌다는 것 입니다.(라떼 기준,더블샷도 마찬가지..) 그 외 단점은,, 자신에게 맞는 원두를 찾기까지 모험하기가 귀찮다 정도가 있겠습니다. 저는 커피를 크게 가리지는 않는데 딱 이게 좋다! 라고 아직 느낀 원두가 없어서 계속 모험 중 입니다. 장점이 많은 만큼 감수해야 하는 점도 있는데..
봄이 오는 것 같아 봄맞이 청소를 마음 먹었었다.요즘 집이 난장판이라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한 참 고민만 하다가, 요즘 환기를 자주 하니 창틀 청소를 먼저 하려했다. 겨울에는 창문을 한뼘 정도 열고 환기를 하지만 바람에 제법 온기가 돌면서 요즘 거실 한 쪽 창을 완전히 열고 환기를 하는데, 창을 열어 두면 고양이가 쪼르르 달려와 창틀에 자리를 잡고 바깥 구경도 하고 털도 소독하고 일광욕을 즐기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은 창틀 청소를 하려다 창문틀 실리콘에 낀 곰팡이를 제거한 후기이다. 노브랜드에서 화장실 바닥 청소용으로 구매했던 세정제인데 오늘 200% 빛을 발하였다.배경은 집에서 제일 더러웠던 화장실 창문이다. 다소 놀라실 분들을 위해서..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가끔 청..
요즘 가정에 전기포트가 없는 집은 찾보기 힘들정도로 필수인 가전이 되었다.나도 마찬가지로 편하자고 구매해서 차를 마시거나 코코의 눈을 닦아줄 때 사용하니 하루에 최소 3번 이상 사용했고 그렇게 자주 사용하면서도 편리함을 모르고 살았었다.그러다 전기포트가 고장이나서 못쓰게 되자 2개월 간 불편함의 고통을 당했다. 하루 두 번 코코 눈을 닦아 줄 때마다 물을 끓이고 옆에서 지켜봐야했고 물 끓이는게 귀찮아져 하루에 한 두번 마시던 차는 일주일에 서너 번이 되었다.(음수량 적어짐)인터넷에서 수리방법을 찾아보고 두번은 셀프수리를 해서 연맹해 나갔는데 언젠가 부터는 수리를 해도 완전히 먹통이 돼서 새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나의 선택장애는 나를 2개월간 피곤하게 만들었다.마트에 가면 만원 돈 주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