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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환 복용후기(숙면도움제)

오좌동제니퍼 2020. 2. 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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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면증은 심리적 불안감과 초조함에서 시작되어 육체적 고단함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게 만들었고 연중 360일을 꿈을 꾸게 하였다. 특별한 사건이 있는 날에는 자다가 깨어나거나 돌아다니기도 한다. 처음 눈치를 챈 것은 중학교 3학년이었다. 자다가 깨어나서 돌아다니던 중 친언니와 대화 중 정신을 차린 것이다.(그때의 민망함이란..) 그 후로도 옆에서 자는 사람을 가만히 서서 쳐다본다든가 이유없이 집안을 돌아다니는 이상행동 중에 추위로 정신을 차린 적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한 달에 한 두 번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그렇지만 잠을 못 이룬다든가 갑자기 깨어나는 것은 다음 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문젯거리였다. 그러다 백수가 되어 육체적 고단함의 정도가 낮아지자 생활 패턴이 완전히 깨져버려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치매를 불러온다는 수면유도제의 부작용을 알고 나서 수면유도제를 멀리 하게 되었다. 


수면에 대한 고민에 하루하루 노력하던 중 지인에게 [감태환]을 선물 받았다. 꽤 오랫동안 복용했지만 부작용이 없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해준다며 어느 날 나의 집 앞에 와서 투척하고 갔다. 선물 받고 3주 정도는 감태 100%로만 만들어진 환의 효과를 믿지 못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방치만 해두었다가 [새해에는 균형 있는 삶을 살아볼까]하고 자기전 10알씩 섭취하기 시작했다. 

숙면도움제약초팜에서 판매 중인 감태환

심플심플한 디자인

제주도 감태 100%성분 100% 제주도 감태

올바른 섭취방법섭취방법

하루에 2~3회 식사와 관계없이 10~20알 정도를 물 또는 음료수와 함께 먹으면 된다.

미세한 크기의 환미세하게 작은 환

환의 크기가 워낙 작아서 먹기에 어려움이 없다.

다만 100%감태성분이어서 인지 바다의 짠 내음과 말린 미역이나 다시마와 비슷한 향이 있다.

역한 정도는 아니고 입에 머금은 동안 잠시 느낄 수 있다.

(감태는 미역과 비슷한 생김새의 갈조류로 남해안이나 제주도에 서식하며, 전복의 먹이라고 한다.)


나의 몸에 어느 정도가 정량인지 몰라서 [하루 한 번 10알씩 먹어야지] 했던 게 습관처럼 굳어서 현재도 자기 전에 10알씩 먹고있다. 모든 영양제는 꾸준히 장기복용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나는 오늘 당장 잠이 잘 오고 중간에 깨어나지 않을 거야]라는 기대감은 없었다. 그렇게 열흘쯤 복용했을까, 선물해준 지인이 요즘 감태환 잘 먹고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나는 요근래 자다가 깬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게 1월 중에 있었던 일이고 요즘도 하루에 10알씩 잘 먹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였던 잠이 잘 오게 하는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다. 섭취방법에 따라 올바르게 섭취한다면 잠이 잘 오게 될까? 포스팅의 제목에 숙면도움제라고 쓴 것도 이러한 이유다.


포스팅을하면서 서칭을 해보니 감태로 만든 환이나 분말이 있고 감태의 플로로타닌성분에서 디엑콜을 추출하여 만든 정제된 약이 있다.(어렵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만 추출한 정제된 약이 아무래도 수면에 효과는 더 좋을 것 같지만 일단은 여러가지 효능이 그대로 있는 식품인 감태환을 올바르게 섭취해볼 예정이다. (항염, 혈관건강, 탈모예방, 항산화, 독소배출, 뼈 건강 등) 



이상 감태환 섭취 후기였다.



이글은 지난번 수면유도제 후기를 서칭으로 찾아보신 분들과 선물한 지인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한 통 섭취 후 후기 이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약초팜 감태환 제주바다감태, 135g, 1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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