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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디엔느 가성비 목걸이 카드지갑

오좌동제니퍼 2020. 2. 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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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남자친구가 목걸이 카드지갑이 필요하다고 했다.

얼마전 여주아울렛에 갔을 때 고야드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어 가격을 알아보니, 제일 저렴한 고야드카드지갑은 40만원이다. 하지만 고야드카드지갑은 목걸이형이 아니다. 후훗


오더가 다시 내려왔다. 그럼 그냥 아무거나 튼튼한걸로 사달라고 한다.

30대 중반인 남자친구에게 그저그런 브랜드를 사줄수는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5000원 주고 아무거나 무난한걸로 사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서칭을 했다. 하지만 요즘 5000원짜리 목걸이형 카드지갑은 없었다.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새삼 느끼며 디자인과 각인이 되는 것에 반해 구매하게 된 랑디엔느 카드지갑을 소개한다.



랑디엔느 커버드s랑디엔느 커버드s

제품 이름은 랑디엔느 커버드S

제품12000원 각인3000원을 추가해 총 15000원(무료배송)에 구매하였다.

이미 유명한 브랜드인지 어디에 랑디엔느를 검색해도 나온다.

택배박스 안에 자체 포장 박스로 포장되어 있어 이상태로 선물해도 될 것 같다.


디자인을 특허를 받은 제품디자인을 특허냈다고한다.

랑디엔느를 검색해 보면 여러가지 지갑이있는데, 특허를 낼만한 디자인이 많다.

실용성면에서나 심미성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듯한 훌륭한 디자인이 많다.


오잉또잉 색상 무엇?화면과는 다른 색상

내가 선택한 색상은 [블루그레이] 이다.

판매중인 사이트에 있는 색과 비교해보면 내가 생각한 블루그레이는 절대 아니다.

딥블루네이비라는 말이 정확할 듯 싶다.

여러가지 색상을 두고 고민을 했지만 화면과 실물의 색상 차이가 큰 것을 고려하면 블루그레이를 택하길 잘한 것 같다.

경박하거나 가벼운 느낌의 쨍한 네이비나 블루가 아니다.

적당히 섞인 그 어딘가쯤 색상이다.


색상은 후기 확인할 것.색상은 후기를 꼭 확인하자.



각인 추천!각인 꼭 하세요 백번 추천,

3000원을 추가하여 선택한 각인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각인하고 싶었지만

한글은 각인이 되지 않아 핸드폰 번호를 각인하였다.

(구매하기전에 남자친구에게 이름 각인해도 되냐고 슬쩍 물어보니 미아방지용이냐고 되물어 봤다ㅎㅎ)

혹여라도 혹시라도 만약에 만일이라도 고리가 떨어져 분실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각인위치는 카드지갑 뒷면, 신분증을 넣는 곳으로 예상 되는 곳 아래이다.

좌,우,중앙 선택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지갑을 주었다면 가까운 경찰을 찾는다거나 요즘은 보기 힘든 우체통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전화번호가 써있다면 그 수고로움을 덜 수있으니 귀찮아도 전화한번 해줄 것 같아서 전화번호를 각인하기로 한 것이다.


실용적인 디자인분실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디자인

똑딱이가 있어 한번 접히는 기능이있다.

이 지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다.

장시간 사용시 카드 넣는 부분이 헐거워 졌을 때 분실을 우려하여 제작 된 것 같다.

임시방편용으로 구매하였지만 뭐 하나 사주면 가격상관없이 해지면 해지는대로 멋스럽게 잘 사용해주는 사람이니 찢어질 때 까지 사용해주길 바라는 욕심을 담아본다...


카드수납은 3칸안쪽 카드 수납공간은 총 3칸이 있다.

자세히 보면 마감이나 실밥처리가 깔끔하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저렴하지 않군..


현금 보관 가능.현금 보관 가능.

카드 수납공간 맞은 편에는 지폐를 보관하는 곳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다.

이부분은 헐거운 느낌이라 동전은 2~3개 까지 넣을 수있을 것 같다.

지폐 수납공간으로 적당할 듯!


색상에관하여..자꾸 보다 보니 그레이 느낌이 조금 나는것 같다. 머드그레이 5%정도 함유한듯?!

고리고리고리고리

무게가 가볍고 부식이 쉽게 일어날것 같은 약간은 허술해 보이는 고리.

하지만 쉽게 휘어지지는 않는다.

목걸이 형이다보니 무게를 줄이기 위해 뭔가 특수한 소재를 사용했겠지 싶다.


끈길이가 조절 가능하다.끈길이 조절 가능.

끈을 묶어 길이를 조절 할 수있다.

뻣뻣하지 않고 부들거리는 소재의 끈이다.

목에 닿는 것이기 때문에 끈의 소재가 참 맘에 든다.

마감처리가 괜찮다고 생각하던 찰나 실리콘 발견..

선물하기 전에 내가 미리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깜빡하고 바로 선물 포장 해버림..ㅠ

하...ㅠ

마감한 금속에 랑디엔느라고 각인이 되어있었다면 더 고급져 보였을 자체브랜드 이미지였을텐데 그럼 제품의 가격이 많이 올라 갔을 것이다.


간섭없는 고리간섭없는 고리

고리를 연결해 보았다.

똑딱이를 닫을 때 간섭이 생기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간섭은 없다.


안쪽은 히든 카드 보관하는 곳인가안쪽은 히든 카드 보관하는 곳인가

똑딱이 쪽 카드수납 2칸의 깊이는 카드가 사진처럼 살짝 보이는 깊이다.

제일 안쪽칸은 사진상에는 카드가 살짝 보이지만 실제로는 카드가 깊숙이 쑥 들어간다.

 

카드 뒷쪽 수납 공간카드 뒷쪽 수납 공간

안쪽에 카드 3장을 수납하고 뒷쪽에 신분증을 넣어보았다.

아직 새것이라 그런지 꽤나 뻑뻑하다.

신분증은 한번 넣으면 꺼낼 일이 거의 없으니 오히려 분실의 위험에서 벗어난듯하다.

(신분증 분실의 경험이 있어 분실에 예민한상태)


모든 카드 수납모든 카드 수납시 측면

카드 4장을 모두 수납한 측면 모습이다.

접히는 지갑이라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제품 자체가 얇아서 카드 4장을 모두 수납해도 여전히 얇다.

목걸이형은 가볍고 슬림한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족스럽다.


선물은 포장 뜯는 맛선물은 포장 뜯는 맛이지.

선물포장을 했다.

크라프트 한롤을 사서 5년간 사용중이다.

7000원에 구매해서 7만원 어치의 값어치를 한다.

선물 자주 하는 분들은 꼭 구매하길 바란다.

손쉽게 느낌있는 선물포장이 가능하다.


감동의 손편지 휘리릭감동의 손편지 휘리릭

선물의 느낌을 가득담은 색상의 끈을 사용하여 포장완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는 조금 미흡한 느낌이 있지만, 가격대비 훌륭하고 허접하지 않아 선물하기 부담없는 카드지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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