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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엎드려 훈련방법.

후기쓰는누나 오좌동제니퍼 2019. 12. 6. 03:45

고양이의 성향을 잘 몰랐던 시절부터 가르쳤던 엎드려 훈련.

'엎드려'는 복종의 의미인데 '앉아'를 쉽게 했기 때문에  

'엎드려'도 쉬울 거라고 오해한 것이다.

역시나 훈련은 쉽지 않았었고, 

코코는 3년을 '앉아'만 했다.

그러다 반년 전 '엎드려'를 시도했었다.

오랜 훈련 끝에 성공은 했지만, '앉아'를 다섯 번 시킨다면 '엎드려'는 한 번 정도만 시킨다.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 정도라고만 생각하면 좋을듯하다.

그럼에도 내가 '엎드려'를 시키는 이유는 한번 배웠으니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엎드리기 훈련 썸네일고양이 엎드려 훈련하기.



훈련 전 읽으면 도움이 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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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훈련이 가능할까?






영상을 보았다면 느낄 것이다. 

'역시 고양이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엎드려'는 고양이와 집사에게 험난한 훈련 과정이다.

집사에게는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주인에 대해 확실한 신뢰가 필요하다.



고양이 엎드려 훈련 방법



1. '앉아' 훈련과 이어지는 훈련이다.

일단 '앉아'를 마스터 해야 그나마 쉽게 할 수 있다.



2. 고양이가 '앉아'를 성공하고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된다.

간식으로 시선 유도를 하는 것이다.

간식을 이용해 천천히 시선을 바닥으로 내린다.

이때 '엎드려'라는 말을 한다.

한번에 성공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

고양이는 독립적이며 주인의 기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3. '엎드려'를 처음 하는 고양이는 엉덩이를 들고 간식 쪽으로 이동하려 할 것이다.

이때 손을 엉덩이 쪽에 올린다.

엉덩이가 들리지 않으면서 간식을 먹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이는 행동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다.

절대 힘을 가하지 말자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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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을 한다.

'엎드려'는 '앉아'와 다르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훈련할 것을 추천한다.

성공했다면 격하게 칭찬을 해주고 예뻐해주자.

독립적인 고양이가 복종을 한다니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간식을 향한 집념일수도...있다.)


 


'엎드려'는 쉽게 훈련되지 않는 만큼 인내심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코코는 3개월 정도 걸렸다.)

 훈련 중 고양이가 자리를 뜬다면 즉시 중단하길 바란다.

어정쩡하게라도 성공을 했다면 90% 성공한 것이다.

반복을 통해 조금씩 교정이 되며 자세는 완성이 된다.



편의상 훈련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교감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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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 엎드려는 모르겠고 일단 나를 만져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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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 훈련은 모르겠고 나를 그냥 쓰다듬어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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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 어디 가지 말고 그냥 나만 만져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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