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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소파 셀프조립후기

오좌동제니퍼 2019. 12. 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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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조립을 선택한 이유

최근에 노트북을 거실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테이블을 구매했었다.

그 후로 소파 끝에 앉아서 작업했었는데,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에 맞는 소파를 구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내가 갖고 싶은 소파는 무려 500,000~700,000원 이다.

그래서 가성비 충만한 소파를 하나 구매했다.

조립되지 않은 제품 가격이 75000원인데 착불 배송비가 6000원이고, 

완제품은 기사님이 집에 와서 조립해주시는 대신에 배송비가 30,000원이다.

조립도 쉬워 보이고 가성대 성능비 소파를 선택했으니 물론 셀프조립을 선택했다.

그리고 집에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가끔 시키는 배달음식도 집 밖에서 받아온다.


1인용소파셀프조립후기소파를 셀프 조립 하다.


1인용 소파 셀프조립후기


조립 과정(전동 드릴 필요)


구성품팔걸이 2개, 연결막대 1개, 등판1개, 뒷판1개

셀프조립은 구성품이 중요하다.

소파 같은 경우는 등판과 아래판 모양이 비슷하기도 하고, 

팔걸이도 분명 안과 밖이 있는데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모양을 꼭 확인해야 한다.



구성품중 조립부품굵은볼트4개,얅은볼트4개,긴볼트2개,피스6개,경첩,렌치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셀프조립은 부품이 중요하다.

경첩은 2개만 있어도 된다는데 3개 세트 분이 왔다.



다리연결하기양다리를 연결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팔걸이도 안과 밖이 있는데 설명서를 잘 보아야 한다.

그리고 처음 조립은 설렁하게 해줘야 한다.



밑판과 등판 구분하기밑판과 등판은 얼핏보면 매우 비슷하다. 쉽게 나사구멍 갯수로 구분 가능하다.

처음에 등판과 밑판이 헷갈려서 등판을 조립하려 했다.

쉽게 나사 개수로 구분이 가능했다.

등판은 나사구멍이 1개이고, 밑판은 나사구멍이 2개이다.



밑판 조립 모습밑판을 조립 할 때에는 다리를 세워두고 조립한다.

밑판을 조립할 때는 다리를 세워두고 조립을 해야 수월하다.

팔걸이가 짧은 쪽이 앞쪽이다.

밑판도 안쪽 뒤쪽 구분이 있다.

바이핑처리가 된 곳이 앞쪽이고 매끈한 쪽이 등판이 붙을 곳이다.



뒤판을 고정했다.뒤판을 고정 했으나 우수운꼴이됐다.

등판도 조립했다.

제일 긴 나사를 사용해서 박았는데, 험난한 과정이었다.

나사가 마법처럼 계속 들어간다.

조립하고 보니 등판이 덜렁거린다.

경첩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됐다.



드릴을준비한다.드릴이 꼭 필요하다. 악력이 아주 쌔다면 모를까 꼭 필요하하다.

이케아 드릴이다.

20,000원 정도에 구매한 거 같은데 100,000원 어치 밥값은 이미 다했다.



경칩조립경칩조립은 의자를 엎어두고 한다.

경칩 조립은 사진처럼 엎어두고 해야 한다.

등판과 밑판은 최대한 끌어당겨서 경칩으로 고정해야 한다.

등판 쪽에 체중을 싣고 앉아서 드릴로 박았다.

3개를 전부 박으려 했는데 하다 보니 힘들어서 2개만 고정했다.



남은부품들남은 부품은 보관한다.

남은 부품들은 반드시 보관한다.

의자가 헐거워졌다면 렌치로 다시 조여줘야 하고, 

경칩도 언제 써야 할 일이 생길지 모른다.

이름 쓰기 귀찮아서 설명서와 보관했다.

등판을 고정하는 곳에 스틸 색깔 플라스틱을 고정하게 되어있는데,

 최대한 심플하게 가려고 고정하지 않았다.


경칩을 고정하고 나서 모든 6각 너트를 마무리로 단단히 조여 고정해주면 된다.







조립 소감 & 사용 후기.

조립 난이도 ★★☆☆☆

의자 조립은 처음이라 부품들이 헷갈렸다.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조립 도중 엎었다 세웠다 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제품 후기★★★☆☆

의자 밑판은 두툼한데 생각보다 쿠션감이 없다.

푹신한 걸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카페 같은 곳에서는 디자인도 모던하고, 회전율을 높일 수 있어 좋을 듯하다.

의자 밑판 높이가 40cm로 사이드테이블과 적합하다.

사이드 테이블과 철제가 같은 무광처리가 되어있어서 만족스럽다.

한창 이슈였던 라돈이 기준치가 4 라는데 이 의자는 0.5 라고 한다.

가격과 디자인 사용감을 모두 고려해서 별 3개이다.

쿠션감이 조금 좋았더라면 별 5개 짜리이다.

카키색과 고민했는데 블랙이 역시 무난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마무리는 실제 적용 모습이다.



제법 분위기있어보이는사진.제법 분위기 있어 보인다. 역시 무광블랙이 진리이다.




2019년 12월 15일 사용 중 후기.


아무래도 팔걸이가 금속 재질이다 보니 겨울에는 손잡이가 차갑다.

그래서 담요를 깔고 사용중이다.

그리고 허리를 바짝 세우고 작업하기에는 의자가 깊어서 등받이 쿠션을 사용중이다.

1인용소파 단점-손잡이가 철제소재말안듣는 고양이

자꾸 책상에 올라가서 못올라가게 훈련 시켰더니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는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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