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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이야기

블로그를 시작하며

후기쓰는누나 오좌동제니퍼 2019. 11. 14. 05:46

블로그를 시작하며


블로그를 시작할 때 첫 글은 뭘 써야 할까

고민을 하루 정도 하다가 글을 쓰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를 첫 글로 쓰기로 했다.


이미 타 블로그를 잠시 잠깐 운영해 본 적이 있는데,

운영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그때는 백수생활 시작 할 때 이기도 했고

고양이를 막 키우기 시작할 때라 

카페 활동을 겸하면서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일상도 종종 업로드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취직을 하게 되고 

3년 전 쯤 모든 글을 비공개로 돌리고 잊고 살아왔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뚜렷하지 않아서 였던 것 같다.

그냥 남들 하는 것처럼 냥이사진 공유하고

일상사진 업로드하고 

소소한 이벤트도 하고

남들 따라 하기 였던 것이다.




나는 이 블로그를 통해 

가식 없이 나를 기록 하기로 했다.


요즘 시간이 많아져서 

지난 시간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앞으로 이런 시간이 언제 또 올까 생각하면서 

나를 기록 해야 겠다 라는 확실한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흔적을 남기고 싶어한다던데 

나도 그런 심리일까?


갑자기 어디서 주워 들은 말들이 생각난다.

사람이 시간이 점점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나를 기록하지 않아서 라는 말이..

물론 생체 시계가 실제로 빨라지는 이유도있고,

더이상 새로 운 것을 겪지 않아서라는 

과학적인 결론이 있긴하지만

일기를 의무적으로 쓰던 옛날옛적을 생각해보면

그때는 하루하루가 참 길었던거 같다.


앞으로 나의 시간도 흔적과 함께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다 :-)   

참고로 나는 무병장수 120살이 희망수명이다.


사정상 잠시 쉬어 갈 수도 있겠지만

나를 기록 한다는 뚜렷한 이유가 있기에

블로그 권태기는 없을 것 같다.





블로그 컨셉


블로그의 컨셉을 굳이 잡는다면 후기(리뷰)로 잡았다.


나는 일년 전쯤 우연히 

제가 후기를 잘 쓴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인터넷쇼핑몰로 

옷도 사고 먹거리도 사고 가전도 구매하고

요즘에는 새벽배송도 하고

정말 많이 보편화 되었다.

오프라인이 아니기에 

만져보고 실물을 볼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단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계속 이용은 해왔었다.

판매자의 설명만으로 구매하기 어려울때에는 

다른 구매자의 후기를 참고 해서 구매했었다.


그렇게 도움만 받던 시절을 지나 

나의 첫 후기는 4년 전 동영상 후기 였다.

그 전까지는 물건을 구매하고 

귀찮아서 별5개로 구매확정을 하던 때 였는데

한번은 상품 설명과 너무나 다른 

저품질의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분노한 나머지 동영상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4년 전 쯤에는 동영상 후기가 활성화 되지가 않았을 때였었죠


그런데 일년 전 쯤 갑자기 내 동영상 후기에 

구매자들이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다.

난 글쓰기에는 워낙 소질이 없어서

휘황찬란한 단어가 들어갔다거나 

장문의 후기는 없었지만.. 


" 아.. 나의 후기를 누군가는 보는구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구나! 

뿌듯하구나! "

 라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후로 나의 후기 쓰기는 멈추지 않았다.

내가 후기를 남기면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주고

물론싫어요도 있더라구요 흑

한 번은 제품이 품절 되기까지...

내 후기를 보고 물건을 구매했다는 

다른 후기를 보면 짜릿하기까지했다.

물론 내 후기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의 취미는 후기 쓰기가 되었다.


나는 재미있는 취미생활도 생기고 

누군가에게는 도움도 되고

좋아좋아!


오늘 날 까지는 

내돈내산후기(내돈 주고 내가 산 제품 후기) 였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먼훗날 언젠가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우리 제품도 후기 써주세요" 

하는 날도 왔으면 좋겠다.



#후기쓰는누나

#오좌동제니퍼



블로그 권태기가 온다면 다시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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